⟪내 장은 왜 우울할까⟫의 일부분을 발췌했습니다. 조제분유의 실패 얼마나 잘 만들었든 간에 모유의 장점을 따라올 합성 조제분유는 없다. 모유의 성분은 수백만 년 동안 인간이 진화하면서 완성한 결과다. 모유는 항체,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소, 올리고당,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 인지질, 박테리오신(미생물이 생산한 천연 항생제)을 함유해 해로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아기의 건강과 성장에 중요한 요소를 공급한다. 시장에서 파는 그 어떤 조제분유도 어머니의 모유 구성 성분을 재창조하는 수준에 이를 수 없다. 5만 년 전, 10만 년 전, 100만 년 전의 아기 중 태어나자마자 조제분유를 먹은 아기는 없다. 그들은 오직 모유만 먹었다. 조제분유 업체들이 유기농 재료와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소를 첨가하고, 자가면역질환 가..
미생물을 전공하는 부부가 저자이며,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우리 건강에 있어 미생물의 중요성을 잘 설명하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읽어 본 미생물 관련 책 중에서 가장 머리속에 쏙쏙 들어온다는 생각에, 입문자분들께 추천한다. 아래는 책을 읽으며 눈에 띄는 부분을 발췌했다. 저자 : 저스틴 소넨버그, 에리카 소넨버그 ● 원제 : The Good Gut : Taking Control of Your Weight, Your Mood, and Your Long-term Health (2016년 출간) ● 저스틴 소넨버그와 에리카 소넨버그는 같은 분야에서 같은 주제로 함께 연구하는 동료이자 부부이다. 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정의를 그야말로 뿌리째 뒤바꿀 흥미진진한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 우리 몸을 보금자리 삼아..
저자 : 빌 브라이슨 ● 1951년생 ●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사람을 만드는 방법 ● DNA는 대단히 안정적이어서 수만 년 동안 존속할 수 있다. ● 사람의 유전체 중 단백질의 암호를 가진 것은 2퍼센트에 불과하다. 나머지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바깥 : 피부와 털 ● 촉각의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뇌가 단지 무엇인가가 어떤 느낌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느낌이어야 한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연인의 애무는 황홀한 느낌을 주는 반면, 낯선 사람의 동일한 접촉은 징그럽거나 섬뜩한 느낌을 주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 몸의 다른 부위들과 달리, 손은 신체 운동이나 열이 아니라, 오직 스트레스에만 반응하여 땀을 흘린다. 거짓말 탐지기 검사에서는 이 감정적인 땀 분비를 측정한다..
http://greenreview.co.kr/greenreview_article/1831/ 편집자의 말 ‘콤부차’는 지난 수십년 동안 한국사회에서도 간헐적으로 알려져온 ‘홍차버섯차’의 다른 이름인데, 이 발효 음료는 현재 유럽 여러 지역과 미국 및 호주에서 그 다양한 건강효과 때문에 새로이 주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하는 참고문헌도 증가하고 있다. 유럽 등에서는 ‘콤부차’가 원래 극동 지역에서 시작되어 중앙아시아나 우랄지방을 통해서 전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동아시아 지역이 이 음료의 기원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음료는 주로 홍차를 원료로 한 것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홍차버섯차’ 또는 단순히 ‘홍차버섯’이라고 불리어왔지만, 지금 세..
화학요법은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지구는 편평하다. 틴투버Tijn Touber가 작성한 이 대담기록의 출전은 네델란드에서 발행되고 있는 잡지 Ode, 2003년 10월호이다. 본문에 나오는 ‘암에 맞서는 사람들’의 주소와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Menschen gegen Krebs, P.O Box 1205, 71386 Kernen, Germany. Tel: +49(0) 7151 910217, mgk@kerbstherapien.de, www.krebstherapien.de (로타르 히르나이제의 책 의 한국어 번역본은 녹색평론사에서 발간될 예정이다.) 암은 아마도 우리 현대사회가 제일 두려워하는 질환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암이란 곧 사형선고와 같다. 유효한 치료법이 희귀하기 때문이다. 로타..
⟪통증혁명⟫ Healing Back Pain, 존 사노 지음 저자 : 존 E. 사르노 (John E. Sarno) 등통(Back Pain)전문의. 현재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재활의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뉴욕대학교 부속병원 안에 있는 하워드 A.러스크 재활의학연구소에서 객원 의사로도 일하고 있는 그는 수십년 동안 갖가기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치료해왔다. 첨단의학도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는 통증에 대한 오랜 연구로 사르노 박사는 '마음(정신)'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원인임을 알아냈다. 통증에 대한 전통적이며 일반적인 진단 및 치료법으로는 통증은 신체 구조적인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므로 약이나 다양한 물리치료, 각종 교정술, 견인, 침, 바이오피드맥, 신경자극치료 와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이 ..
지난번 올렸던 '면역혁명'의 저자인 아보 도오루 선생의 '체온면역력'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핵심 내용은 '면역혁명'과 대동소이합니다. 자율신경과 과립구, 림프구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자율신경과 체온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그러니까 체온을 높임으로써 부교감신경을 우위에 놓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체온을 높일 것인가?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욕과 운동, 바른 자세, 호흡법이 그것입니다. 건강에 관한 정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그다지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할 수 있겠습니다. '면역혁명'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둘 중 하나의 책만 읽어도 핵심 내용은 숙지할 수 있겠네요. 평열이 높을수록 원기가 있다 몸속은 37.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