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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버섯의 성분인 실로시빈(Psilocybin)과 그 활성 대사물인 실로신(Psilocin)이 세포 수명을 연장하고 노화된 쥐의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세포 수준에서의 영향
- 세포 수명 연장 : 인간 폐 섬유아세포에 실로신을 처치한 결과, 10 μM 농도에서는 29%, 100 μM 농도에서는 57%의 세포 수명 연장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노화 지표 개선 : 실로신 처치는 세포 노화의 지표인 베타-갈락토시다아제(β-gal) 활성을 감소시키고, 세포 증식 마커(PCNA)를 증가시켰습니다.
- 텔로미어 보존 : 노화된 대조군 세포에서는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진 반면, 실로신을 처치한 세포에서는 텔로미어 길이가 유지되었습니다.
- 산화 스트레스 감소 : 산화물 생성을 조절하는 Nox4는 감소시키고 항산화 반응을 조절하는 Nrf2는 증가시켜 세포 내 산화 스트레스를 농도 의존적으로 줄였습니다.
2. 동물 실험 결과
- 생존율 향상 : 19개월 된 노령 암컷 쥐에게 10개월 동안 매달 실로시빈을 투여한 결과, 대조군(50%)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80%의 생존율을 보였습니다.
- 외형적 변화 : 실로시빈을 투여받은 쥐는 대조군에 비해 털의 질이 개선되고 흰털이 감소하는 등 외형적인 노화 징후가 완화되었습니다.
3. 작용 기전 및 시사점
- SIRT1 활성화 : 실로신은 노화 및 대사 조절의 핵심 효소인 SIRT1의 발현을 높여 세포 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전신적 노화 억제 : 이 연구는 실로시빈이 뇌의 심리적 영향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노화 과정에 관여하는 게로프로텍터(Geroprotector, 노화 방지제)로서의 잠재력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연구는 실로시빈이 노년기에 시작하더라도 세포 및 동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첫 번째 실험적 증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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