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우리는미생물 2024. 1. 21. 19:54
반응형

● 목은 목, 머리, 어깨, 팔, 등 일부를 포함한 부위를 말합니다.
● 이 책에서 '목 뭉침'은 목뼈가 틀어지고 목 근육이 굳어져 발생하는 전신 증상을 말합니다. 환자들이 호소하는 목이 뻣뻣하고, 아프고, 뻐근하고, 당기는 등의 단순 통증과 동반하여 전신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통칭합니다. '목을 푼다'는 것은 침, 약침, 수기(도수)치료, 한약치료 등으로 굳은 목 근육을 이완하고, 목뼈를 바로잡고, 그것이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골반과 전신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내장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 책에서 정의하는 '두경부신경근증후군 Cranio Cervical Neuro Muscular Syndrome'은 목 뭉침으로 나타나는 질환군을 가리킵니다. 동경뇌신경센터장 마쓰이 타카요시가 주장한 경성신경근증후군, 경추1번아탈구증상, 바레리증후군, 두경부증후군, 거북목증후군, 일자목 등을 아우르는 개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에 저자가 임상에서의 경험을 더하고 발전시켜, 머리와 목 관절인 '두경관절'과의 연관성을 강조하여 두경부신경근증후근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 목 상태 자가진단
- 머리가 아프다
- 머릿속에 안개가 뿌옇게 낀 것 같다
- 뒷목이 아프다
- 뒷목이 뻣뻣하고 뭉쳐 있다
- 감기에 잘 걸린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열이 난다
- 어지럽거나 붕 뜬 기분이 든다
-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다
- 변비가 있다
- 설사를 자주 한다
-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난다
- 쉽게 잠들지 못한다
- 자다가 깨는 경우가 많다
- 혈압이 불안정하다
- 손발이 차다
- 갑자기 추웠다, 더웠다 한다
- 몸이 어딘지 모르게 불안정한 느낌이다
- 긴장하면 손발에 땀이 난다
-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린다
-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 눈이 부시거나, 눈 뜨기가 힘들다
- 눈이 건조하거나, 눈물이 많이 난다
-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귀가 막힌 느낌이 든다
- 입이 자주 마르고, 침이 잘 생기지 않는다
- 목이 잘 쉬고, 목소리가 쉽게 잠긴다
- 입 안이 자주 헌다
-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든다
- 쉽게 지치고, 온몸이 나른하다
- 낮부터 졸리고, 자꾸 눕고 싶어진다
- 기분이 우울하다
- 매사에 의욕이 없고, 기력이 떨어진다
- 날씨 변화에 따라 몸 상태가 쉽게 영향을 받는다
- 가슴이 답답하다
- 집중하는 것이 힘들다
- 일이나 공부를 끈기 있게 하는 것이 어렵다
- 이유 없이 불안하다
- 민감성 피부로 살짝 긁어도 붉어진다
- 피부 알레르기가 있다
- 숨 쉬는 것이 힘들다
- 만성 요통으로 고생한다
- 얼굴이 비대칭이다
- 척추측만증이 있다
- 턱관절에서 소리가 난다
- 긴장하면 화장실을 바로 찾는다
- 눈꺼풀이 떨린다
- 온몸 여기저기가 아프다
- 기억력이 떨어진다
- 생각이 명확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 성욕이 없다
● 7개 이하 : 목에 특별한 문제가 없습니다.
● 8~15개 : 목의 손상이 가벼운 정도입니다.
● 16~23개 : 목의 손상이 많이 진행되어 약간 위험합니다.
● 24~29개 : 목의 손상이 많이 악하되어 중증입니다.
● 30개 이상 : 반드시 치료 받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목 때문이라고?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자목이 되고, 이로 인해 목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게 되고,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겨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음에도 통증이 계속된다. 또한 목 부위의 혈관과 신경이 압박을 받아 여러 가지 증상들과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며, 심한 경우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 목이 뭉치고 목뼈가 틀어지면, 특히 두경관절이 비틀리면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나빠져 뇌가 빈혈 상태에 놓인다. 또 뇌에서 전신으로 신경을 전달하는 데 문제를 일으켜 온몸에 이상이 생긴다.
● 천창혈, 견정혈, 전삼각근을 눌러 한 군데라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목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 두통, 어지럼증, 불면, 자율신경실조증,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역류성 식도염, 공황장애, 틱장애, 갱년기증후군, 우울증 등은 모두 신체의 부조화, 특히 '목 뭉침'에서 비롯된 질병입니다.

목이 뭉치면 뇌도 굳는다고?

● 우리 몸에는 생명 유지에 중요한 자율신경계가 있는데, 이는 호흡, 순환, 체온, 소화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자율신경계는 흥분모드인 '교감신경'과 안정모드인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며, 이 둘이 조화를 이루어야 자율신경이 안정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목뼈가 비틀리고 목 근육이 뭉치면, 부교감신경인 미주신경이 압박 받아 상대적으로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이로 인해 말초혈관이 수축하고, 뇌, 심장, 근육으로 혈액이 집중되어, 상부는 뜨겁고 하부는 차가운 상열하한上熱下寒상태가 된다. 또한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저하되어 눈부심, 안구건조, 안면경련, 식도연하장애, 소화불량,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이른바 '자율신경실조증'이라 한다. 목의 이상이 심한 경우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관을 압박하여 뇌혈류를 저하시키고, 뇌 기능의 이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 목과 뇌의 3가지 경로
1. 뇌-목-전신의 혈액순환
2. 뇌-목-전신의 신경전달
3. 뇌-목-척수의 뇌척수액 순환
● 최근 만성 난치성 질환의 원인이 뇌척수액의 순환장애임을 밝혀낸 연구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 4개의 뇌
1. 뇌 Brain - 머리뼈 안
2. 척뇌 Spine Brain - 중추신경계(뇌+척수)
3. 피뇌 Skin Brain - 피부는 표면적이 가장 큰 장기
4. 장뇌 Gut Brain - 뇌와 장腸은 상호 신경전달
● 치료의 핵심은 목 뭉침을 풀고 목뼈의 비틀림을 바로잡으며 골반을 이완하고 내장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

풀 때를 놓치면 만병이 따른다

● 목 뭉침 → 두경부신경근증후군
● 목만이 아니라 머리와 목 관절인 두경관절과의 연관성을 강조. 임상에서 머리에 있는 경혈들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 발견.
● 목 뭉침으로 발생한 우울증을 '목근육성 우울증'이라 부르고, 전체 우울증의 90%를 넘는다 판단. 이밖에 경도의 인지증(치매), 파킨슨씨병도 목 뭉침이 원인인 두경부신경근증후군에 속한다 판단.
● 어떤 질환으로 고생하든지 환자들은 거의 대부분 거북목이다. 거북목은 몸의 균형을 무너뜨려 신체 각 관절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 목을 앞으로 뺀 거북목 자세를 지속하면 목뼈의 정상적인 역학이 무너져 목 관절에 염증이 발생. 이는 통증만 생기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호흡에도 지장을 준다. 혀 뿌리에 있는 설골 주변의 근육들은 갈비뼈를 올려서 호흡하는 것을 도와주는데 거북목 자세는 이 근육들이 수축하는 것을 방해, 폐활량을 최고 30%까지 감소시킨다.
● 거북목은 둥근 어깨를 만들어 목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고, 턱관절을 뒤로 당기게 하여 무턱이나 이중턱을 만들며, 안면 비대칭을 유발, 목 근육을 당기게 하여 팔의 움직임과 감각을 조절하는 신경망인 상완신경총을 압박하여 손저림, 오십견을 유발한다. 골반이 비틀어지면 다리 길이에 차이를 만들어 발목에 통증이 생기고 무지외반증까지 초래.
또한 거북목은 미주신경 압박하여 소화장애 유발, 자율신경 압박하여 자율신경실조증을 유발. 두통, 어지럼증, 불면, 이명, 턱관절 장애, 호흡곤란, 안구건조, 시력저하, 공황장애, 틱장애, 만성피로증후군 등 많은 질환의 출발점이 된다. 집중력과도 관계있다.
● 거북목 예방 : 평소 턱을 5㎝ 뒤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생활.

목근육의 피로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머리 부위의 외상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는 자세로 인한 목 근육 약화

목 근육의 뭉침과 목뼈의 틀어짐

뇌혈류 순환저하로 뇌 빈혈
뇌척수액의 순환저하로 영양공급 저하
뇌척수신경의 전달저하로 전신 기능부전

목 이상의 3대 통증(두통, 어지럼증, 자율신경실조증)

중추성 통각과민 발생으로 뇌의 과민성 증가

자율신경실조증, 부정호소증후군 발생

진행되어 심각해지면 우울증, 틱장애 발병

목을 풀어야 만병이 풀린다

자율신경실조증

● 자율신경이 스스로 조절을 못하면 상체에 열이 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열이 생기며,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혈압이 불안정해지고, 안구건조, 수족냉증, 수족다한, 호흡곤란, 흉부 압박감, 가슴통증, 불면, 두통, 공황장애, 우울증, 기능성 위장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 기능성 식도연하장애, 갱년기증후군 등이 생길 수 있다.
● 미주신경을 바르게 자극하는 6가지 방법
1. 마음챙김  호흡
2. 흥얼거리기
3. 수다 떨기
4. 찬물로 얼굴 씻기
5. 명상과 요가
6. 목빗근 문지르기

소화장애

● 장내 환경을 좋게 만들면, 이완된 목을 유지할 수 있다. 목은 자율신경과 연관이 깊고, 자율신경은 소화기 계통을 담당하기 때문에 목은 장과도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 뇌 - 자율신경 - 목 - 장내 환경의 상관관계. 장내 미생물이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스트레스에 내성이 강해지면 목이 잘 뭉치지 않게 됩니다.

호흡장애

● 척추호흡과 가슴호흡. 척추호흡을 하면 수명이 길어진다.
● 숨은 코로 쉬어야 한다.
● 목 뭉침은 호흡을 짧아지게 한다.

안면비대칭

● 안면비대칭은 오장육부의 기능이 조화롭지 않거나, 뇌척수액의 순환에 이상이 있거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을 입었거나, 잘못된 자세로 몸의 균형이 깨지면 발생.
● 뭉친 목과 굳은 골반 풀기

하루 10분만 목을 풀어라

1단계 : 폴더폰 호흡
2단계 : 거북목 교정하는 턱 당기기
3단계 : 심신의 균형을 살리는 혈자리 지압
4단계 : 날아갈 듯 시원해지는 목 근육 풀기
5단계 : 짱짱한 목 근육 만들기
6단계 : 근육 피로를 해소하는 10초 기지개
7단계 : 몸이 가벼워지는 목 찜질

BOOK_아픈사람의99%는목이뭉쳐있다.pdf
0.50MB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똥이 약이다  (0) 2024.01.27
고통의 비밀  (0) 2024.01.23
나는 미생물과 산다  (0) 2024.01.13
밀가루 똥배  (0) 2024.01.13
미생물 이야기  (0) 2024.01.10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링크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