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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人欲獨處 사람을 싫어하고 혼자 있으려고 하는 것
『내경』에서는 "족양명경의 맥이 뛰면 사람과 불을 싫어하는 병에 걸리며, 문과 창을 닫고 혼자 있으려고 한다. 소음경少陰經이 허하여도 역시 문과 창을 닫고 혼자 있으려고 한다"고 하였다. 또한 "양명경의 기가 거슬러 돌게 되면 숨이 차고 답답해지는데, 답답해지면 사람을 싫어한다"고 하였다. 왕빙은 주석에서 "'완惋'이란 열이 속에 맺혀서 답답한 것을 말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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