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痰飮分淸濁 담과 음은 맑고 흐린 것으로 나뉜다
담이라는 것은 진액이 열로 인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열이 나면 진액이 쪄져서 걸쭉하게 되기 때문에 담이라고 한다.【단계심법부여】
○ 수水와 음飮은 같은 곳에서 나온 것이지만 이름은 다르다. 사람은 비토脾土가 약해졌을 때만 마신 물이 전화傳化되지 않아 명치끝에 머무르거나 옆구리 사이에 모이거나 경락으로 흘러 들어가거나 혹은 방광으로 넘치는데, 종종 이로 인하여 병이 되기도 한다. 【인재직지】
○ 음飮은 마신 물이 흩어지지 못하여서 병이 된 것이며, 담痰은 열기[火炎]가 찌고 태워서 병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담은 걸쭉하고 탁하며, 음飮은 맑다. 담을 고방古方에서는 음飮이라 하였고, 지금 사람은 담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한 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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