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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동의보감] 唾 타(느침)

우리는미생물 2023. 2. 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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唾 타(느침)

타唾는 신腎의 액이다. 【내경】에서는 "[액이] 신腎에 들어가 타가 된다"고 하였다. "타는 이에서 생긴다."

○ 신이 차면[腎冷] 타가 많이 나오고, 신에 열이 있으면 타가 나오지 않는다.

○ 입 안에 고인 물[침]을 화지華池라고 하고, 옥천玉泉이라고도 한다. 【황정경】에서 "옥천의 맑은 물이 영근靈根을 축여주니 이를 살펴서 잘 다스리면 오래 살 수 있다"고 하였고, [양구자의 주에서] "영근은 혀다"라고 하였다. 【활인심】

○ 중병이 나은 뒤에 타를 자주 뱉는 것은 위胃에 찬 기운이 있는 것으로, 이중환理中丸으로 데워준다(중경).

○ 중병이 곧 나은 뒤에 자주 타를 뱉거나 흰 거품이 있는 타를 뱉는 것은 위胃의 입구 위에 찬 기운이 머물러 있는 것으로, 이중환(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에 익지인을 더하여서 쓴다(동원).

○ 충증蟲證이 있을 때는 연涎과 타를 많이 흘린다(자세한 것은 〖충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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