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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동의보감] 亡陽證 망양증

우리는미생물 2023. 2.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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亡陽證 망양증

땀이 많이 나서 그치지 않는 것을 망양증이라 하고, 또 땀이 나지 않는 것도 망양증이라고 한다. [이때] 가슴이 막힌 듯하며 [열이 몰려서] 답답하고 얼굴이 푸르고 피부가 떨리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 얼굴색이 누렇고 손발이 따뜻하면 치료할 수 있다【의학입문】.

◯ 땀이 줄줄 흐르는 것이 그치지 않으면 진양眞陽이 모두 없어지게[亡] 되므로 망양이라고 부른다. 이때는 몸이 반드시 찬데, 흔히 한비증寒痺證이 된다【의학입문】.

◯ 지나치게 땀을 내면 양이 허해져 [피모가] 굳지 못하며 땀을 많이 흘리면 진액을 잃어 오줌 누기가 어렵다. "팔다리는 모든 양의 근본이다"라고 하였고, "진액이 빠져나가면 뼈나 관절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것이 매끄럽지 않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망양증이 되면] 팔다리가 오그라들게 된다. 계지부자탕이 주치한다【의학입문】.

◯ 땀을 많이 흘려 망양증이 되면 땀을 멈추는 방법을 써야 한다.

◯ 양이 허하여 망양증이 되었는데, 땀을 흘리지 않으면 도씨재조산(처방은 〖한문〗에 있다)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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