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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동의보감] 無汗 땀이 없는 것

우리는미생물 2023. 2. 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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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汗 땀이 없는 것

땀은 혈血의 다른 이름이다. 그러므로 【영추】에서는 "피를 몹시 흘리면 땀이 나지 않고, 땀을 몹시 흘리면 혈이 없어지게 된다"고 하였다.

○ 한여름에 목욕을 하거나 음식을 먹어도 땀이 나지 않으면 표가 실한 것이다. 표가 실하면 땀이 나지 않는다(단계).

○ 삼양三陽이 실하고 삼음三陰이 허하면 땀이 나지 않고, 삼음이 실하고 삼양이 허하면 땀이 쉬지 않고 난다【인재직지】.

○ 진기眞氣가 이미 부족해지고 위胃 속의 화火가 성하면 땀이 쉬지 않고 난다. 위 속의 진기가 이미 모두 없어졌는데 음화陰火까지 쇠약해지면 땀이 나지 않고 오히려 건조해진다. 이는 음양이 모두 쇠약해진 것이다. 사시사철 늘 땀이 나지 않으면 오래 살지 못한다(동원).

○ 상한병의 음증陰證에서는 모두 땀이 나지 않는다(자세한 것은 〖한문寒門〗에 있다).

○ 양기陽氣가 넘쳐 남으면 몸에 열이 나고 땀이 나지 않는다. 음기陰氣가 넘쳐 남으면 땀을 많이 흘리고 몸은 차다. 음양이 모두 넘쳐 남으면 땀이 나지 않고 몸이 차다【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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