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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세著, 죽염요법
水氣가 끓으면서 소금이 되는 원리
죽염의 신비에 대해 말하기 전에 그 주된 원료인 소금이 생성된 원리를 밝히고자 한다. 만물이 생성된 원리를 요즘의 과학이론이나 지식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사물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것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자연계의 비밀을 완전히 알 수가 없을 뿐더러 오늘날의 언어로는 자연세계의 비밀을 표현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분석을 통한 과학적 검증보다는 심오한 관찰을 바탕으로 한 직관이 사물의 원리를 통찰하는 데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산 김일훈 선생은 심오한 직관과 독특한 철리를 바탕으로 소금의 생성원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선생이 알고 있는 것을 표현할 언어가 없는 만큼 그 설명은 지극히 제한될 수 밖에 없다. 본디 참된 도道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으며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다.
"태양의 인력引力에 모든 우주진宇宙塵이 끌려가 높은 열에 녹으면 용액이 되고 용액이 많이 모이면 분열되어 흘러나가 별세계가 이루어진다. 토성의 흙가루와 화성의 잿가루가 태백성太白星 신철분辛鐵粉 속에 합류되어 태양의 인력에 끌려 들어가 높은 열에 녹으면 용액이 되고 그 용액이 공간으로 흘러나와 식으면 용암熔岩이 되는데, 이렇게 해서 이루어진 것이 지구이다.
즉, 지구는 태백성의 신철분과 토성 우주진과 화성 우주진이 태양 고열에 용해되었다가 다시 생겨난 화기변성체火氣變成體인 것이다. 이 화기변성체가 내부의 고열과 외부의 극냉極冷으로 습도를 이루고 그것이 수기水氣로 변하면서 3억6천만년동안 끓으면 수정체水精體인 소금이 생겨난다.
수기가 끓으면서 소금으로 화化하는 과정은 이렇다. 지구 내부의 화구火口에서 나오는 고열, 곧 불은 맛이 쓴데 그 쓴 맛이 수성水性에 스며들면 화극금火克金의 원리로 철분을 흡수한다. 철분을 오래 흡수하여 금성金性에서 오는 백금白金 성분이 다량으로 생길때 다시 금생수金生水의 원리로 수성의 흑기黑氣가 따라 들어와 소금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소금은 금성의 백색 기운을 띠지만 그 맛은 수미水味인 짠맛이 나는 것이다. 결국 태백성의 신철분이 태양열을 받아 분해되어 땅속으로 스며들면 지중광맥地中鑛脈을 이루고 물속으로 스며들면 수중광맥水中鑛脈을 이룬다. 수중광맥을 이루는 것이 바로 소금이요, 지중광맥을 이루는 것은 철분인 것이다."
선생의 이같은 소금 생성 원리는 일반적인 지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우주를 꿰뚫는 놀라운 통찰력이 깃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죽염은 이같은 우주의 원리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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