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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체는 하나의 소우주이다. 대우주의 순환과 마찬가지로 오전(낮)에는 경맥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고, 오후(밤)에는 방향이 바뀌어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른다. 또한 배꼽을 중심으로 상체와 하체의 흐름이 다르며, 남자와 여자도 그 흐름이 서로 다르다.
이러한 원리는 시각적으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고도로 발달한 과학의 힘으로도 판별해 낼 수 없다. 현대의학의 진찰과 검사로는 어떤 방법으로도 규명해낼 수 없는 오묘한 음양의 현상인 것이다.
오직 침술로써만이 분명하게 그 흐름의 방향을 읽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 필자는 얼마든 이 이론을 증명할 수 있다. 급체나 심한 설사 증세를 보이는 환자에게 똑같은 부분에 침을 꽂더라도, 오전인지 오후인지에 따라서 그 환자를 살릴 수도 있고 사경을 헤매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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